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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건강 회복 후 KBS 연기대상 참석…최고령 대상 수상자 될까?
최근 이순재 선생님께서 건강을 회복하시고, 약 3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지난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셨던 이순재 선생님은 담당 의사의 권고에 따라 휴식을 취하신 후, 12월 30일 녹화된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셨습니다.
이순재 선생님은 드라마 '개소리'로 대상 후보에 오르셨으며, 이번 수상 시 KBS 연기대상 사상 최고령 수상자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개소리'는 시니어들의 활약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이순재 선생님은 극 중 국민 배우였지만 드라마 현장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한순간에 갑질 배우로 낙인찍힌 동명의 캐릭터 '이순재' 역을 맡아 열연하셨습니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1월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이순재 선생님의 대상 수상 여부와 근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순재 선생님의 주요 작품
- 영화
- 말아톤 (2005)
- 그대를 사랑합니다 (2011)
- 허삼관 (2015)
- 드라마
- 거침없이 하이킥 (2006)
- 이산 (2007)
- 디어 마이 프렌즈 (2016)
이순재 선생님의 빠른 쾌유와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그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이정표가 세워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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